OLED용 발광재료의 가격은 하락하고 있지만 중국기업들의 스마트폰 채용증가로 인해 올해 OLED용 발광재료 시장이 1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또한 이에 따라 국내 발광재료시장의 규모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유비산업리서치가 최근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중국 스마트 폰 업체들의 OLED 수요가 폭등하면서 올해 OLED용 발광재료 시장이 1조원에 육박할 것이라 밝혔다.
OLED를 사용하는 갤럭시S시리즈의 성공에 이어 애플의 아이폰도 플렉시블 OLED를 기본 디스플레이로 사용하게 되자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수요가 폭증하고 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열린 MWC2017에서 OLED 스마트폰의 열기는 뜨거웠다. OLED를 채택한 스마트폰을 전시한 업체는 지난 2014년 4개에 불과했지만 올해 13개로 늘어났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는 Huawei, Oppe, Vivo, Xiaomi, ZTE 등이 OLED 폰 채택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비리서치의 장현준 선임연구원은 “발광재료 가격이 매년 5~10%씩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감안하고 발광재료 리사이클율을 5~30%로 가정해 계산했을 때 2017년 발광재료 시장은 9억6,000만달러에 도달하며 2021년은 33억6,000만달러 규모로 확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2021년 전체 OLED 발광재료 시장 33억6,000만달러 중에서 애플향 OLED발광재료 시장이 5억6,000만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한국이 OLED 패널 시장을 주도함에 따라 발광재료 시장 역시 한국이 70%를 차지하며 23억8,000만달러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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