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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19 1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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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최고 규모의 전시회인 ‘2010 서울국제공작기계전’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관했다. 특히 올해는 지능화, 복합 다기능화, 대형화된 최첨단 공작기계가 대거 선보임에 따라 국내외 신기술 동향 비교 및 국내 제조업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27개국 459개 업체와 4개 국가관(독일, 대만, 중국, 이탈리아) 및 10개 해외공작기계 단체가 참가해 최첨단 공작기계류, 제조업용 로봇, CAD·CAM시스템, 핵심부품 및 관련제품 약 3,500여점을 전시됐다.

참가업체는 지난 2008년 전시회(433개사)보다 5.7% 증가된 국내업체 184개 업체와 독일 62개 업체, 일본 55개 업체 등 해외 26개국 275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는 지난 2008년 글로벌금융 위기 이후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세계경기 개선 기대 속에 특히 국내 자동차,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주요 제조업종에서의 설비투자 증가로 톡일, 일본 등 세계 유수업체들이 한국 내 시장 확대를 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공작기계 5위 생산국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국내·외에서 세계 50위권 이내 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를 필두로 독일, 일본 등 세계 공작기계 선도국가에서 지능형 5축 복합가공기 등 최첨단 가공설비들을 출품했다.

이와 함께 2000년대 중반 조선업종 수요에 이어 최근 신재생에너지 분야인 풍력발전용과 원자력발전설비 가공용에 이르기까지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CNC수직선반, 대형 5면 가공기, 대형 보링기 등 대형 공작기계류 등의 설비 또한 많이 출품됐다.

이번 서울국제공작기계전에는 국내외 공작기계류 구매담당자 및 실수요자가 7만명 이상이 참관했으며, 수출상담회를 통해 5억달러 이상의 구매상담과 2억불 이상의 계약성사가 예상된다.

해외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14~15일 이틀 동안 개최된 수출상담회는 중국, 인도, 베트남 등에서 모두 230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초청돼 우리나라 공작기계류 생산업체들과 1:1 상담회를 갖었다.

또한 14일부터 5일 동안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 국제공작기계기술 세미나에 두산인프라코어(복합가공기 개발현황 및 응용사례), 일본 호코스(친환경 공작기계현황 및 동향), 독일 지멘스(그린 공작기계, 에너지 저감 컨셉트의 현재와 미래) 등이 참가해 공작기계분야의 새로운 기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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