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지가 신소재 사업확대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일본제지 주식회사는 12일 올해 6월29일 신소재 영업 본부를 신설하고 셀룰로오스 나노섬유(CNF), 무기물 및 목재 펄프를 복합화한 미네랄 하이브리드 섬유 등 소재의 신속한 시장 개발과 판매 확대를 위해 나설 것이라 밝혔다.
신소재영업부는 작년 10월에 시작했던 신소재판매추진실에서 기능을 확충한 것으로 신소재에 대한 사업전략수립, 시장 개발 및 사업 확대의 추진을 진행한다.
또한 기존 화학 2영업부에서 취급하던 셀룰로오스계 소재와 화학제품 영업, 종이팩등 포장재를 담당하는 필름영업등이 신소재 영업본부로 이관한다.
일본제지는 “기존 제품은 ‘나무’나 ‘종이’ 관한 기술을 바탕으로 전개해 향후 신제품 창출로 이어지는 기술 개발과 가치 사슬 확대가 기대되는 분야”라고 밝혔다.
이어 “신소재와 함께 소재에서 용기까지 폭넓게 성장이 전망 분야에서 새로운 수요 개척을 추진 영업 체제를 정비해 지금까지 해왔 던 사업 구조 전환을 더욱 가속화 해 나갈것”이라 밝혔다.
한편, 일본제지는 지난 4월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연산 500톤 규모의 CNF
양산설비 건설을 완공하고 가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