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4차 산업혁명 전후방 신규과제 발굴·기획 및 사업화 주도에 나선다.
전북도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해 민학관이 공동 참여하는 지역산업육성 TFT를 구성하고 이를 주축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산업육성 TFT 회의를 갖고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라북도 지역산업육성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향후 TFT운영 계획 및 참여 기관·대학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추진계획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에 구성한 ‘지역산업육성분야 TFT’는 지난 3월에 수립한 ‘4차산업혁명 대응 지역산업육성 전략’의 3대 기본방향에 맞춰 주력산업 고도화 분과, 미래 신산업 분과, 창의인재 양성 분과, 3개 분과로 나누어 도내 산업별 혁신기관 및 주요 대학 산학협력단, 정부 및 지자체 출연(연) 전문가 등 21명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고 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간사를 수행한다.
주력산업 고도화 분과에서는 국내·외 산업정책 동향, 주요 핵심부품·원천기술 개발 동향 등 분석을 통한 전라북도 융복합산업 고도화 전략방안 마련 주도한다.
미래 신산업 분과에서는 미래시장 선점 및 4차 산업혁명 기반구축을 위해 신규 사업 발굴·기획 및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한 정보 수집과 제도적 제안 등을 진행한다.
창의인재 육성분과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지역산업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기업주도 창의적 산업기술인재 육성 시책 등을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전라북도는 TFT를 중심으로 전라북도 여건에 한단계 진보한 융복합산업 세부실행 과제의 발굴과 사업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관련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해 도민들의 4차 산업혁명의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전라북도 4차 산업혁명 대응 지역산업육성 TFT를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산업동향 등은 물론, 우리도 산업 및 경제 여건과의 부합성 확보와 우리도가 잘하는 것, 잘할 수 있는 것, 잘하고 싶은 것에 중점을 두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착실해 준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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