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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22 10: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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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중앙소방학교(학교장 윤순중)가 우리나라의 소방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며 국제적 안전관리 선도기관으로서 거듭나고 있다.

중앙소방학교는 도미니카공화국의 소방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5월21일부터 6월2일까지 소방안전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의 소방안전관리시스템과 재난현장 인명구조자원의 체계적 활용 및 긴급구조 현장대응기술 등 전문지식을 전수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도미니카공화국 공무원들은 소방 관련분야 3년 이상 유경험자로서 재난현장 인명구조 업무 등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다.

이번 도미니카공화국 911응급안전시스템 운영자에 대한 소방안전연수과정의 주요내용은 우리나라 소방교육·훈련제도와 구조·구급제도, 재난현장 지휘사례에 대한 이론교육과 첨단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와 통신장비활용에 대해 실습이다.

특히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해 신속하고 일원화된 재난유형별 자동화출동시스템과 상황전파 체계를 견학하고 중앙119구조본부를 방문해 첨단구조장비 사용법, 육상재난에서의 특화된(도시탐색·화생방·대테러) 구조기법과 인명구조견을 활용한 재난현장 수색임무와 119구조·구급헬기를 이용한 긴급후송 임무도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천안동남소방서에서 화재, 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 직접 출동하여 우리나라의 재난현장대응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외에 도미니카 연수생들에게 한국민속촌 탐방 등을 통한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중앙소방학교 이윤근 인재개발과장은 “재난관리 분야에 전문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한국국제협력단(COICA)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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