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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20 11: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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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 성판악에 도착한 조합 회원사 관계자들이 등반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한라산 성판악에 도착한 조합 회원사 관계자들이 등반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울경인 고압가스공업 협동조합(이사장 심승일)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춘계야유회 겸 한라산 등반대회를 가졌다.

행사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제주까지 크루즈여객선으로 이동, 한라산 등반과 제주 올레 트래킹을 마치고 다시 선편으로 돌아오는 타이트한 일정으로 꾸려졌다.

서울경인 지역은 최근 신규 충전소 등장이 줄을 잇고 있는 데다 파격적인 저가공급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행사 기간 중 조합을 통한 회원사간 상생에서 그 타개책을 찾자는 목소리가 높았다.

심승일 조합 이사장은 행사 시작 후 짧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산업가스 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런 때일수록 각사가 눈앞의 이익 보다는 시장 전체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위해 서로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행사는 각 회원사의 실무진들이 모여 정보와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마련됐다.

각사 일선 업무 담당자들은 건전한 시장 분위기 조성과 유지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최근 지역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일부 기업의 저가공급을 내세운 시장교란에 대해 한 실무자는 “어차피 거기서 (제품을)다 받을 수도 없다”며 “당장의 실적 욕심으로 제살 깎아먹기식 영업만 하지 않는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해 주위의 공감을 얻었다.

조합사 대표자는 물론 실무진들까지 상생을 통한 시장 안정화의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한 이번 행사는 서울 경인지역 산업가스 시장의 몇몇 불안요소들을 조기에 풀어가는 데 촉매작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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