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정부가 추진 중인 제4차 소재·부품발전 기본계획에 따른 금속응용, 고분자소재, ICT·전장, 세라믹융합 등 5대 소재부품 융합 얼라이언스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소재산업 융합 유니언을 구축한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기계부품연구원, DYTEC 연구원은 오는 6월20일 오후 2시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지역 소재산업 융합 유니언(UNION)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구시장, 국회 홍의락 의원, 곽대훈 의원 등의 기업애로 토크콘서트, 이덕근 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의 4차 산업혁명시대의 소재산업 정책방향 등이 주제발표될 예정이다.
지역 소재산업 융합 유니언은 지난해 정부가 12월27일 발표한 제4차 소재·부품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5대 소재·부품 융합 얼라이언스’ 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대구 소재 관련 기업들의 선제적 정책 대응을 위해 출범됐다. 이를 통해 기존 기업 네트워크인 대경나노산업협의회, 대경파인세라믹협의회, 감성터치산업협의회, DMI 회원사 등이 유니언으로 통합된다.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을,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 다이텍연구원(DYETEC)이 참여기관을 맡으며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소재산업 유니언은 앞으로 △국가 ‘5대 소재·부품 융합 얼라이언스’ 주관기관과의 연계 협력 강화 △지원기관 간 수평적·개방형 네트워크 협력 강화 △異업종 수요연계형 융·복합 혁신 제품화 지원 및 소재 공정 고도화 지원 △정책제안, 신사업 기획, 시장 성과확산, 기업 홍보 등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혁신제품의 단기 상용화 연 2건 이상, 중대형 R&D 사업 공동기획을 통한 혁신기반 기술개발 연 2건 이상, 회원사의 성장률(매출, 고용) 전년대비 10% 이상 달성, 기업체 경영개선 및 신규 일자리 창출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053-602-18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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