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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23 00: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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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는 지난 21~22일 양일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위원장 Mr. Gregory Jaczko)와 한국형원전인 APR1400의 설계인증(DC)을 위한 ‘1st Pre-Application Review Meet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EPCO 전력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등의 설계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NRC에서 우리나라의 수출형원전인 APR1400의 설계 특성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 일정을 제시했다.

현재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GE의 ESBWR, 프랑스 아레바의 US-EPR, 일본 미쓰시의 US-APWR 등 4개 원전이 NRC에 설계인증 취득을 신청하여 심사 중이다.

한국의 수출형 원전인 APR1400은 KEPCO가 개발해 2002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표준설계인가(SDA)를 취득 후 신고리 3,4호기로 건설 중이며, UAE에 수출한 모델이다.

KEPCO는 향후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위해서 APR1400의 신개념 안전설비와 최근 변경된 미국 규제요건에 대해 NRC로부터 인증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하여 본 심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KEPCO 관계자는 “‘1st Pre-Application Meeting’으로부터 6년 이내에 NRC 설계인증 취득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APR1400이 까다로운 미국안전규제요건을 충족해 설계인증을 취득하게 되면 한국형원전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우리의 원자력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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