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가 도심지 홍수위험지도 서비스를 통해 손해보험사의 침수자동차 손해사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보협은 도심지 배수불량과 하천 범람 등에 의한 홍수위험 정보를 표시한 홍수위험지도 서비스를 손해보험사에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도는 일반대중이 사이버공간에 게재한 침수 현장사진을 화재보험협회에서수집한 후 위치정보를 부여해 작성한 것으로, 화재보험협회의 UCIS(ucis.kfpa.or.kr)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화보협 관계자는 “최근 청주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손해보험사의 침수자동차 손해사정 시 홍수위험지도가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일반대중의 참여로 만들어가는 콘텐츠)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개선중인 홍수위험지도가 국민에게 풍수재 위험을 알리고, 부수적으로 풍수재보험의 필요성을 일깨워 국민과 손해보험업계가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