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납 가격 상승에 따라 자동차용 납축전지의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파나소닉 자동차 및 산업시스템즈는 지난 31일 자동차용 납축전지(보수용)의 가격을 기존 가격에서 10% 인상해 9월1일부터 출고 할 것이라 밝혔다.
파나소닉은 주원료인 납 가격이 높은 수준으로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환율의 영향에 따른 일본내 수입비용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파나소닉은 “원재료비 상승분에 대응해 비용절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거듭 기울이고 있지만 주변상황이 여의치 못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