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묵 초대 소방청장이 취임식에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8일 소방청 소강당에서 초대 조종묵 소방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취임사에서 육상재난대응 총괄기관으로서 위상을 갖추고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족한 소방력을 확충하기 위한 합리적이고 실효적인 방안을 적극 모색하며, 고도화된 전문성을 갖추고,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중앙과 지방소방이 함께 융합하는데 진력하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익을 생각하는 소방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소방산업 육성과 수출,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 해외 원조와 국제교류, 동북아 안전공동체 구축 등에 필요한 역량을 결집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 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조종묵 소방청장은 2006년 경북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의성소방서장을 지냈으며, 2014년 국민안전처 특수재난실 특수재난지원관 담당관, 2016년 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장(소방감),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소방조정관(소방정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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