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제지업체진 다이오제지가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이하 ‘CNF’) 건조체‘의 파일럿 플랜트를 오는 12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간생산능력은 10톤으로 에히메현에 위치한 공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미 300개 이상의 CNF 샘플을 제공해오고 있던 다이오제지는 수분을 억제한 CNF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해 이번 ‘CNF 건조체’를 만들게 되었다.
‘CNF 건조체’는 수분함량이 10% 미만으로 응집을 억제하는 분산제를 첨가하여 재분 산성이 개선됐다. 다이오제지는 지금까지 일부 사용자에 건조체 샘플 제공해 왔지만, 본 시설의 가동에 의해 샘플 제공을 본격화하고 구체적인 용도 개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CNF 분산액, CNF 성형체 및 CNF 건조체의 공급이 가능하게 되어 다이오제지의 CNF 라인업의 확충을 도모함과 동시에, 다양한 용도에의 전개를 가속시켜 사업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다이오 제지의 ‘CNF 건조체’의 성과는 일본 환경성의 ‘셀룰로오스 나노 섬유 제품 제조 공정의 저탄소 화 대책의 수립사업 위탁업무’를 통해 창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