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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01 10: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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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풍력발전 시스템 전문업체인 이노시스템(대표 박재훈)은 중국 건설업체 중국회안서진건재장식(유)와 1,250억원 규모의 도심형 풍력발전 가로등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노시스템은 중국회안서진건재장식유한공사를 통해 중국 강소성 회안시에 도심형 풍력발전가로등 1만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250억원이며 내년 8월부터 연간 풍력발전 가로등 공급량을 2만대로 확대하는데 잠정 합의했다.

이노시스템이 공급하게 될 도심형 풍력발전 가로등은 도심에서도 기존전력을 이용하지 않고 풍력발전 활용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이노시스템의 제품은 기존 프로펠러 형태가 아닌 원통형으로 모든 방향의 바람에도 가동이 가능하고, 내부 날개와 외부날개의 이중구조로 되어 있어서 1m/s정도의 미세한 바람에도 가동할 수 있다.

또한 기어리스 영구자석 형태인 제너레이터는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기존 전력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계통연계형과 기존전력을 배제한 독립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노시스템이 개발한 하이브리드(풍력+태양광) 가로등은 도로 뿐만 아니라 공공녹지 시설이나 공원, 학교 등에 설치해 일반 시민과 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를 직접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교육, 홍보 차원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노시스템은 도심형 풍력발전시스템 보급으로 탄소제로도시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훈 대표는 “이번 중국 수출이 녹색성장의 안정적인 발판이 될 것”이며 “향후 기술력 우위를 통한 중국 및 미국 유럽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도심형풍력발전 관련 세계 최고의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R&D, 마케팅 등의 분야에 대한 지속적이면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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