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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26 11: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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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최고기술책임자(CTO)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지원 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싱크 탱크’ 형태의 포럼이 만들어진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은 27일 오전 7시30분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산업기술 CTO 포럼’(이하 포럼)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R&D 정책 수요자인 산·학·연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함으로써 정부 R&D 시스템을 시장 친화적으로 운영하려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다.

‘기업이 원하는 과제 도출 방안’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김성욱 LG전자㈜ 상무, 송태경 서강대 산학협력단장, 조영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본부장 등 산업기술 분야 산·학·연 전문가 10명과 서영주 원장 등이 참석, 수요자 중심의 과제 기획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서 원장은 “‘산업기술 CTO 포럼’은 정부와 민간이 만나 산업기술 R&D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소통의 장(場)’ 기능을 할 것”이라며 “이 포럼을 계기로 정부 R&D 지원 사업이 수혜자에게 더 다가서고 성과 지향적인 구조로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포럼은 격월로 한 번씩 회의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제2차 회의는 6월에 열릴 예정이다. 포럼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산업 및 관련 분야 기술개발정책 수립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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