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일본 내 태양전지 모듈생산을 종료하고 해외로 생산거점을 옮긴다.
파나소닉이 지난 7일 ‘태양전지사업 구조개혁 정책’ 발표를 통해서 시가현에 위치한 기존 태양전지 모듈 생산 거점 시가공장에서의 생산을 2018년 3월에 종료한다고 밝혔다. 또한 태양전지 셀 판매 강화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파나소닉의 태양전지 모듈 ‘HIT시리즈’는 내층의 단결정 실리콘 표면층의 박막실리콘을 결합한 이종접합태양전지로 고효율과 고온에도 성능저하가 적은 장점이 있었다.
향후 주택·산업용 모듈 생산은 말레이시아 공장 등 해외 거점에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도요타 ‘프리우스 PHV’에 공급하고 있는 자동차모듈은 오사카에 위치한 니시키노하마 공장에서 생산을 지속한다.
또한 일본국내 태양정지 모듈 생산 종료에 따라 기존에 영위해온 태양전지 모듈 판매사업 에서 셀 판매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나소닉은 말레이시아 공장을 포함한 글로벌 셀 생산체재를 활용해 셀 판매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