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카와 전기공업이 세계적인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응해 광섬유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다.
후쿠카와 전기공업은 13일 광섬유의 제조 능력을 2019년까지 2016년의 두배로 늘리며 추가 투자 총액은 약 1억5천만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미를 포함한 유럽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제조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후쿠카와 전기공업은 꾸준히 광섬유 생산능력을 증대시키고 있었다. 2016년엔 생산능력을 2014년 대비 1.2배 늘렸다.
이러한 증설에 대해 회사는 최근 스마트 폰, 클라우드 컴퓨팅, 동영상 전송, 소셜 네트워크의 보급등에 따른 통신 트래픽 증가에 따른 것으로 2020년에는 2018년의 생산능력의 1.2배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년간 축적된 세계 최첨단 광통신 기술로 고속 대용량 통신의 실현에 공헌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