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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01 11: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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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이프의 등 동제품으로 유명한 풍산이 차세대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신규 영역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풍산은 최근 광물자원공사가 볼리비아 국영 광산개발업체인 꼬미볼과 MOU를 체결한 리튬광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근 IT사업에 진출, 반도체용 리드프레임과 전기 전자 커넥터를 비롯한 첨단 고부가가치 품목의 비중을 늘려가며 사업 영역의 첨단화를 추진해온 풍산은 이번 해외 광산 개발을 사업 다각화의 기폭제로 삼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휴대폰, 노트북PC 등 휴대형 IT기기 시장의 폭발적인 신장에 이어 전기자동차 상용화가 진행되면서 리튬을 주원료로 한 리튬이온전지 수요가 더욱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리튬 매장량의 50%를 보유하고 있는 볼리비아와의 이번 공동연구는 그간 자원 국유화정책을 고수해 온 볼리비아 정부가 리튬광산 개발을 외국과 처음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실제 광산개발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볼리비아의 풍부한 광물자원의 개발 사업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점령할 수 있을 것으로 풍산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68년 설립된 풍산은 주력사업인 소전(화폐 디자인이 적용되기 전의 동전)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과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이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회사의 사업영역을 확대,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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