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베니가 3D프린팅을 통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
일본의 마루베니 정보 시스템즈 주식회사는(MSYS)는 3D프린팅 분야 신사업으로 산부인과 의원과의 협업을 통해 3D프린팅을 이용한 ‘3D 태아 모델 조형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일본에서는 임산부 검진시 태아의 모습을 가족도 볼 수 있도록 초음파 진단 장치에서 녹화한 동영상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MSYS는 ‘3D 태아 모델 조형 서비스’를 통해 출산 기념으로 임산부와 그 가족이 태아의 3D 모델을 받아볼 수 있는 새로운 부가가치 서비스 사업 계획을 밝혔다.
초음파 진단 장치에서 얻은 삼차원 데이터를 기초로 임산부와 의사가 사용할 데이터를 선정, 그 데이터를 MSYS가 3D 프린팅해 태아 모델을 조형 산부인과 의원을 통해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MSYS는 세계적인 3D프린팅 솔루션 기업 스트라타시스의 일본 대리점으로서 주로 제조업과 학교·교육 기관에 3D 프린터를 공급하고 활용을 지원하며 의학분야 골격 조형도 제공중이다.
MSYS는 “첫 번째 협력 업체는 오사카 산부인과 니시 의원”이라며 “이번 3D 태아 모델 조형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3D프린팅 사업을 더욱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루베니 정보 시스템은 제조·유통·서비스·유통·금융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최첨단 IT를 활용한 고 부가가치 솔루션과 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제공하는 솔루션 제공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