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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7 1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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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페이퍼리스 방중 나무심기’ 행사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이 황사 근원지에서 나무심기 등 동북아시아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6일 중국 네이멍구 다라터치 쿠부치 사막에서 BC카드, BGF 리테일, 코리아세븐과 함께 ‘2017 페이퍼리스 방중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관련기관 임직원과 다라터치 지역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해, 성장이 빠르고 현지 환경에서 생존력이 강한 포플러, 사막 버드나무 등 약 6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기술원은 2012년 환경부, BC카드 등과 ‘신용카드 종이영수증 미출력’ 협약을 체결하고, 종이영수증 미출력을 통해 조성한 환경기금으로 2014년부터 3년 동안 쿠부치 사막에 페이퍼리스 숲을 조성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조성된 숲은 지역 사막화 방지뿐 아니라 황사나 미세먼지를 막는 방사림으로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광희 기술원 원장은 “페이퍼리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황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술원은 이날 다라터치에 있는 현지 학교를 방문해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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