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원엔지니어링코리아가 아산에 디스플레이 증착설비 부품 공장을 증설하고 본격적인 사업확장 발판 마련에 나선다.
미국 IMPAKT Holdings 그룹(CEO Dan Rubin)의 100% 자회사인 에이원엔지니어링코리아가 아산테크노밸리 내 약 3천평 부지에 2,000만달러을 투자해 연면적 2,300평의 디스플레이 증착설비 주요 핵심부품 생산시설을 9월 증설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에이원엔지니어링코리아는 2004년도 한국에 진출해 2007년도 인천자유경제지역에 3천만달러를 투자하고 반도체/LCD/OLED/Solar 부분에 CVD 장비를 제조하고 있는 회사로 미국 실리콘밸리 산타 클라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새로 증설된 아산 공장을 통해 반도체 장비 및 디스플레이 제조분야에서 IMPAKT의 지리적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공장에서는 실리콘밸리에서의 40여년의 생산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부터 시작해 밀가공, 용접, 판금, 도장, VAF와 같은 일련의 공정을 모두 계열화해 최고의 부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원엔지니어링코리아는 “2018년 매출은 3,000만달러를 시작으로 향후 2020년까지 1억달러규모로 성장시켜 지역경제 및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