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E 상사 주식회사는 후판 가공을 목적으로 하는 자회사 오사카스틸의 생산을 9월말 종료하고 12월말에 사업을 종료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1950년에 설립된 오사카스틸은 1971년 교토에 공장을 세운 이래 46년간 강판 가공 사업을 계속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기업 수요가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고 가공비가 줄어들고 수주 환경이 악화되면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오사카스틸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수익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했지만, 향후 업황 회복이 어렵다는 판단이 들어 사업 철수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