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토모 오사카 시멘트 주식회사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정전기력을 이용해 실리콘 웨이퍼를 고정하는 부품으로 반도체 제조 장치의 주요 부품으로 사용되는 ‘ESC’의 생산능력 증강을 위한 공장 증설 공사를 준공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등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동영상 전송이나 기업이 보안 향상을 위해 사용하는 데이터 센터의 보급 등에 의해 인터넷 통신량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반도체 시장은 메모리, 로직 모두 지속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반도체 제조 장치의 수요도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스미토모 오사카 시멘트 주식회사 신소재 사업의 주력 제품인 ESC은 초 고순도 SiC 초미립자를 원료로 한 고순도, 고 열전도 높은 내전압, 높은 내구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반도체 제조 장치 주요 부품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번 설비 증설에 의해 증가하는 반도체 제조 장치 수요에 대응하고, 고객의 요구를 잡고 요구에 맞는 제품을 적시에 생산 출하함으로써 사업의 확대를 도모하고 고효율 생산 라인을 구축해 안정적인 품질과 비용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