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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30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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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유럽이 완공한 베트남 붕타우 (Vung Tau)조선소 전경. ▲STX유럽이 완공한 베트남 붕타우 (Vung Tau)조선소 전경

STX유럽이 베트남 붕타우(Vung Tau) 조선소 준공과 동시에 첫 번째 해양플랜트 지원선 건조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아시아 해양플랜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STX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8일 베트남 붕타우(Vung Tau)조선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준공식에는 장원갑 STX다롄 부회장, 신상호 STX유럽 사장, 크누트 올라 베르달(Knut Ola Tverdal) STX 베트남 오프쇼어(STX Vietnam Offshore)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 짠 민 산(Tran Minh Sanh) 바 리아 붕타우(Ba ria Vung Tau) 지역 인민위원회 의장 등 현지 유력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지난 2007년 착공을 시작으로 3년 만에 완공된 붕타우 조선소는 11만6,000㎡의 면적에 연간 4척의 중형 해양플랜트 지원선박(OSV, Offshore Supply Vessel)을 건조할 수 있는 생산시설과 건강∙안전∙환경(HSE: Health, Safety & Environment) 기준에 초점을 맞춘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붕타우 조선소가 위치해 있는 베트남은 조선업과 관련된 풍부한 전문 인력은 물론 높은 생산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중동 및 동남아시아 등 주변의 지역에서 자원개발 프로젝트가 본격화됨에 따라 STX유럽은  붕타우 조선소가 향후 아시아 해양플랜트 시장 선점을 위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조선소 건립과 함께 성공적으로 건조된 첫 번째 해양플랜트 지원선박의 명명식도 진행됐다.

스칸디 에메랄드(Skandi Emerald)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노르웨이 해양플랜트 선사인 아커 도프 딥워터(Aker DOF Deepwater)社가 STX유럽에 발주한 해양시추지원선(AHTS: Anchor Handling Tug Supply Vessel) 총 여섯 척 중 첫 번째 선박이다. 선박은 석유 시추 설비를 바다의 목표 지점까지 예인하고 시추 설비가 정확한 곳에 위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선소 완공식에 참석한 크누트 올라 베르달 STX 베트남 오프쇼어 사장은 “STX유럽은 해양플랜트 지원선박 건조 경험과 조선소 운영 노하우를 통해 기존 계획보다 앞당겨 조선소를 준공할 수 있었다”며 “조선소 준공과 선박 건조라는 뜻 깊은 성과를 동시에 달성한 데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참석자들이 베트남 붕타우(Vung Tau) 조선소 준공관련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베트남 붕타우(Vung Tau) 조선소 준공관련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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