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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07 0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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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김문수)는 6일 오전 11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싸토리우스 스테딤 바이오텍社와 1천만 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칼 브락트(Karl Bracht) 싸토리우스 스테딤 바이오텍社 수석 부사장이 참석해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싸토리우스 스테딤 바이오텍社는 한국 내 에이전시인 싸토리우스 코리아 바이오텍(대표 김덕상)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등의 공정 개발을 위한 연구소 및 파일럿 플랜트를 경기도 내에 설립할 계획이다.

싸토리우스 코리아 바이오텍社는 이번 투자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공정개발 연구소 설립을 통한 공정개발, 공정 검증, 신약개발 및 임상관련 컨설팅사업, 신약개발 공정용 파일럿 플랜트 사업, 관련 교육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싸토리우스사의 투자로 제약 선진국에 비해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공정개발 분야의 기반 기술을 확립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이번 연구 및 파일럿 플랜트 시설 설립을 기반으로 향후 중국, 인도 등 급부상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으로서 서비스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바이오의약 산업의 빠른 성장세와 최근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대두로 인해, 싸토리우스에서 투자하게 될 생물 공정 관련분야의 국내 비즈니스는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의약 산업 생산액은 2조245억원(2008년)으로서 전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4조5,120억원)의 44.9%를 차지하고 있으며, 3년간 연평균 22.8%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을 전후로 다국적 제약사들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이를 타깃으로 전세계의 많은 바이오제약사들이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에 뛰어들고 있어,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생물공정 관련기업의 비즈니스 기회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김문수 지사는 “싸토리우스 스테딤 바이오텍社의 사업과 같은 바이오 의약분야는 우수인력을 확보하는 데 성패가 달려 있기 때문에 교통과 주거 환경에서 우위에 있는 경기도가 최적의 사업지”라며 “경기도를 제약의료분야 R&D 중심지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경기도는 생산시설 클러스터인 화성 바이오밸리, R&D단지인 광교제약의료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생산과 연구개발을 아우르는 제약의료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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