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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06 15: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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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흥남 ETRI 원장이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흥남 ETRI 원장이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TRI가 광주의 대표적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광산업 활성화에 적합한 기술 등 지역산업 연계형 수요지향적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ETRI 컨퍼런스’를 열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6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양방향 광송수신 모듈 플랫폼 기술과 광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광융합부품기술 및 방송통신, 태양광분야 선도기술 등 ETRI의 최첨단 기술을 설명하는 ‘제8회 ETRI 호남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김흥남 ETRI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의 광산업분야는 규모와 내실 측면에서 광주를 상징하는 전략산업으로 성장하여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자리매김했다”며, “최근의 IT분야가 당면한 산업간 융합 패러다임 속에서 지역산업발전을 선도하면서 IT를 통한 재도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IT융합분야의 기술경쟁력과 시장창출 기반 강화를 위한 ETRI와 중소벤처기업간 상생협력네트워크의 구축과 활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고재상 ETRI 호남권연구센터장의 ‘ETRI 호남권연구센터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발표에 이어, ‘중소기업 이전기술개발사업 및 R&D’에 대한 중소기업청의 발표와 호남지역 중소기업의 EU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EEN-Korea 활동에 대한 소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기술발표 세션에서는 △양방향 광송수신 모듈 플랫폼 △실리카기반 광스위치 기술 △iPLC기반 ROADM 광스위치 기술 △광인터페이스 적용 컴퓨터 외장신호처리용 PCIe 4X 기술 △10Gbps APD 기술 등 호남지역 전략산업분야와 연계한 산업화 기술에 대한 발표와 함께, △환경적응형 미디어 기술 △실감미디어 재현을 위한 저작툴 및 사용자 맞춤형 실감플랫폼 기술 △연료감응 태양전기 기술 등 선도 산업분야와 관련된 유망 산업화기술에 대한 주제를 발표가 이어졌다.

ETRI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ETRI가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IT기술 및 IT융·복합 기술을 호남지역 산업체에 적극 마케팅해 사업화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했다”라며 “특히 지역산업체의 기술적 요구나 사업화 과정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소할 수 있는 산·학·연·관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김재균 국회의원,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선우중호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용환 광주광역시 경제산업국장, 남헌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및 지역산업체 관계자들이 모여 ETRI 개발 기술의 사업화 및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방안 등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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