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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9 14: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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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3D프린팅 장비, 재료, 소프트웨어, 서비스 시장이 전년대비 20%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세계 3D프린팅 시장은 올해 전년대비 20% 성장한 12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며, 2021년까지 200억달러로 성장, 연평균성장률은 20.5%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1년을 기준으로 3D프린팅 장비 및 소재 시장은 각각 69억달러와 67억달러로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서비스 시장은 주문형 부품 서비스 및 시스템 구축 등으로 55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프트웨어는 다른 분야 시장보다 느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기준으로 3D프린팅 시장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은 이산 제조(Discrete manufacturing)이며 의료 서비스(약 13억달러), 교육(9억7,400만달러), 소비자(8억3,100만달러) 등이 뒤를 잇고 있다. 2021년까지 전문 서비스와 소매업이 소비자 부문을 앞서 갈 것으로 예상됐으며 향후 5년간 연평균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은 자원산업(38.4 %)과 의료(35.4%)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2018년 기준으로 미국시장이 41억달러로 세계 1위를 기록할 전망이며 서유럽(35억달러)이 그 뒤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중국이 15억달러 시장으로 성장하면서 세계 3위 국가로 부상할 전망이다. 2021년까지 연평균성장률이 높을 지역은 라틴 아메리카 (27.2%)와 중부 및 동부유럽(26%)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IDC의 리서치 매니저인 마리안 디 아퀼라는 “3D프린팅이 시제품제작을 뛰어 넘어 신제품, 애프터 마켓 부품, 치과 및 의료용 부품 등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어 향후 5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의료분야에서는 맞춤형 의료제공이 가능해 2021년까지 시장점유율이 2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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