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진이 반도체 분야에서의 멤브레인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고기능 멤브레인 양산 설비를 신설한다.
테이진 주식회사는 ‘MIRAIM®’ 브랜드의 고기능 멤브레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츠야마 사업소의 멤브레인 양산설비에 30억엔을 투자해 신설한다고 6일 밝혔다. 공장 가동은 2019년 예정이다.
테이진은 2002년부터 폴리에틸렌을 사용해 멤브레인의 사업을 펼치기 위해 마츠야마 사업소에 멤브레인 개발 시설을 설치해 멤브레인의 제조 기술과 무기 입자를 멤브레인에 분산하는 기술 개발을 진행해 2015년부터 고기능 멤브레인 제조에 나서고 있다.
‘MIRAIM®’은 두께 공경, 공극률을 자유 자재로 컨트롤 할 수 있고, 멤브레인의 입자 분산 기술, 이종 폴리머의 공막을 양면에 코팅 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리튬이온전지용 분리막 이외 용도로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MIRAIM®’이 2020년 200억엔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이진은 “세계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왕성하고 ‘MIRAIM®’에 대해 반도체의 포토레지스트 용도를 비롯한 액체 필터 용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이번에 양산 설비의 신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MIRAIM®’을 기존 용도 이외에 향후 열교환기 및 연료 전지 등 에너지 분야 및 이물질 제거 필터, 세포 배지 시트 등의 의료 분야를 위한 용도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