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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3 23:16:07
  • 수정 2018-03-13 12: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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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초·중학교 소프트웨어(이하 ‘SW’)교육과 3D프린팅을 활용한 메이커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협력에 나섰다.

유영민 과기정통부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13일 과기정통부에서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과기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 인재의 양성을 위해 스스로 실생활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사고의 방법을 배우는 SW교육과 상상을 실제 현실로 구현해보는 3D프린팅 활용 메이커교육이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간 3D프린팅을 활용한 메이커교육은 학교 현장의 3D프린팅 장비·활용능력 부족 등으로 활성화가 어려웠다.

이에 SW교육 필수화 및 과기정통부의 ‘3D프린팅 생활화 전략(2017년 12월)’, 서울시교육청의 ‘메이커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2017년 11월)’을 계기로 학교 현장의 SW교육과 3D프린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SW교육 및 3D프린팅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 운영을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100개 학교, 총 500개교에 3D프린터 등 기자재 보급 등 학교 현장의 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

과기정통부는 SW교육 및 3D프린팅교육 관련 자료 개발 지원, 교원 연수 운영 지원 등을 통해 교육 내실화를 측면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앞으로 SW교육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3D프린팅으로 창작물을 실제로 출력해보면서 재미와 창의력 증진에 효과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협약식에서 유영민 장관은 “SW교육과 3D프린팅 활용이 교육 현장에서 많이 확대되어 창의적인 인재가 많이 양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서울시에서 선도적으로 초·중학교 SW교육시간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전체학교(1,303개교)에 3D프린터가 보급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미래사회에 살아갈 학생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서울형 메이커 교육”을 통해 창의·협력·공유 능력을 갖춘 미래학생을 육성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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