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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09 17: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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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중국, 베트남을 겨냥한 ‘무역 사절단’이 파견된다.

울산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오는 9~16일까지 8일간 상해, 광주(중국), 호치민(베트남) 등 2개국, 3개 지역에 ‘중국, 베트남 자동차/기계부품 무역사절단’을 파견, 자동차부품과 기계부품을 대상으로 세일즈 활동을 전개한다.

사절단은 (주)대도기계, 동서하이텍(주), (주)한국몰드, (주)금호 등 10개 업체로 구성됐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지난 1월25일부터 2월3일까지 중진공 민간해외지원센터의 시장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의 업체 현장실사 등을 걸쳐 선정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기존의 바이어 초청 및 집합식 상담회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별 참여업체별로 해당 바이어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는 방식과 베트남 현지실정을 감안한 기존의 바이어 초청 및 집합식 상담회를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파견 지역별 시장현황을 보면 중국은 2005년~2009년 기간 중 연평균 25% 수준의 자동차 부품판매 시장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상해와 광주 지역은 중국내 대표적인 자동차 및 부품기업들이 소재한 자동차 생산 및 소비도시로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부품기업들이 현지의 수출거래선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베트남은 자동차 부품산업이 2006년부터 매년 평균 66%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2009년 글로벌 경제위기로 일시 감소는 했으나 계속적인 베트남 자동차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수입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 한국산 자동차가 현지 수입차 시장에서 1위국으로 부상하면서 자동차부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부품업체와 기계부품 업체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파견되는 이번 중국, 베트남 자동차/기계부품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이 수출판로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현지 상담 정보 제공 등 무역 사절단 파견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자들에 대한 사전 업무협의회를 5월 4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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