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온 저장탱크 등 특정설비 전문제조업체인 (주)케이티중공업(대표 강병기)이 지난해 매출 157억1,0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00억8,000만원과 비교해 55.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008년 12억5,000만원에서 지난해 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2008년 4억5,000만원에서 9억7,000만원 순손실로 전환됐다.
케이티중공업의 이같은 실적은 초저온 저장탱크 제조업체의 증가로 인한 경쟁심화와 수요업체들의 발주량 감소로 분석된다.
한편 케이티중공업은 최근 사업다각화를 위해 미래지향적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올 하반기부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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