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구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 위원회’ 3월 발족 - G-밸리부터 산업용재 유통센터 연결, 일자리 및 기업 시너지 창출 - 준비 위원장에 이일형 KISTI 박사, 3D프린팅·AI·VR 등 전문가 위촉
  • 기사등록 2018-02-27 14:34:50
  • 수정 2018-03-13 12:33:49
기사수정

융복합과 연결이 핵심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금천구를 대표적인 4차 산업혁명의 성공사례로 만들기 위한 조직이 구성된다. 지역에 위치한 G-밸리와 산업용재 유통센터 등을 클러스터화해 기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금천구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 위원회’(가칭)는 26일 금천구에 위치한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회장 안영배)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3월내에 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금천구는 국가 1호 공단으로 출발해 한국의 실리콘밸리이자 벤처기업의 요람으로 거듭난 G-밸리와 함께 금천구 시흥 산업용재 유통센터가 지역내에 위치해 있어 서울시내에서 제조업 발전이 가능한 몇 안되는 지역이다. G-밸리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3D프린팅, 사물인터넷(IoT), 전기차, 스마트카, AR/VR(증강·가상현실) 등 관련 기업이 밀집돼 있어 4차 산업혁명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역량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금천구는 1980년대부터 주거지와 공장이 뒤섞여 개발된 서울의 대표적인 준공업지역으로 서울시내 대표 낙후지역으로 알려져왔다. 이에 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서울에서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제안을 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G-밸리와 시흥 산업용재 유통센터 등을 연결해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주요 활동으로 △4차 산업혁명 대국민 홍보 △일자리 창출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취업·창업 연결 △관련 연구소 유치 △대정부 정책건의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위원회 발족식은 3월 중순경에 개최될 예정이며 준비위원장으로 이일형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박사가 선정됐다. 위원회 준비위원으로는 △안영배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 회장 △강민철 3D프린팅연구조합 상임이사 △동명대 유선진 교수 △인덕대 조진현 교수 △인하공전 이혁준 교수 △대구한의대 오인균 교수 △신훈규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 본부장 △김선경 경원직업전문학교 교장 △이부미 한지그림명인 △천백민 스트라타시스코리아 이사 △임수창 씨이피테크(CEP TECH) 대표 △김재구 JG 컨텐츠 대표 △월간 3D프린팅코리아 전철규 발행인 △신근순 신소재경제신문 국장 등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이름을 올렸다.

위원회 설립을 제안한 안영배 3D프린팅서비스협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혁명 및 소비혁명에서 이제 제조 혁명으로 진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금천구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승화 발전시켜 클러스터화해 ‘제 2의 벤처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위원회 활동을 통해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단단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57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