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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5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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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2월 셋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달러 강세와 중국 차익매도 물량 증가에 하락했다.

조달청이 2월27일 발표한 ‘주간 경제·비철금속 시장동향’에 따르면 LME LMEX는 3,391.6을 기록해 전주 대비 2.1% 하락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대비 0.9% 상승한 2,21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3만4,425톤 증가한 133만875톤을 기록했고,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4.3% 하락한 12.5%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553톤 증가한 81만1,839톤을 기록했다.

GCC(사우디, UAE, 바레인) 국가들의 지난 1월 알루미늄 생산량이 45만5,000톤으로 집계돼, 지난 12월보다 5,000톤 증가했다고 전해졌다. 일일 생산량도 전월 대비 300톤 증가한 1만4,700톤으로 집계돼 높은 수준을 보였다. 글로벌 알루미늄 생산량이 12월 539만8,000톤에서 1월 555만7,000톤으로 증가했다. 글로벌 알루미늄 일일 생산량은 1월 17만9,000톤으로 지난 12월에 비해서 5,000톤 증가했다.

납 가격은 전주대비 4.1% 하락한 2,533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3,725톤 감소한 11만3,650톤을 기록했고, CW는 4.5% 감소한 29.2%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1,956톤 증가한 3만3,288톤을 기록했다.

국제납아연연구그룹(ILZSG)은 지난해 11월 글로벌 납 수급이 9,900톤에서 12월에는 2만톤의 공급 과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에 작년 연간 기준으로는 16만5,000톤의 초과 수요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1.4% 하락한 3,569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만675톤 감소한 14만975톤을 기록했고, CW는 4.2% 감소한 40.6%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1만2,330톤 증가한 11만4,887톤을 기록했다.

니르스타(Nyrstar)社는 올해 아연 광산들의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정광제련비용(TC)도 함께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연의 높은 가격과 낮은 TC비용은 특히 호주, 인도, 페루에서 상당한 공급증가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아연시장의 가격 결정력이 제련소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작년 아연생산량은 102만톤으로 집계돼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다. 올해에는 총 105만톤∼110만톤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리 가격은 1.2% 하락한 7,073.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325톤 감소한 33만2,450톤을 기록했고, CW는 1% 증가한 15.5%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2만773톤 증가한 21만8,532톤을 기록했다.

국제구리연구그룹(ICSG) 기준, 11월 글로벌 구리시장은 4만톤의 공급부족을 기록했다. 1∼11개월 누적 총 19만4,000톤의 공급부족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동기 15만2,000톤 대비 공급부족이 확대된 것이다.

주석 가격은 전주대비 1.1% 하락한 2만1,65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변동없이 1,860톤을 기록했고, CW는 전주대비 1.1% 증가한 29%를 기록했다.

글로벌 주석시장의 타이트한 공급이 오래 지속되지 못할 전망이다. 이러한 전망은 최근 인도네시아 주요 생산업체의 수출허가, LME Backwardation 축소, SHFE 주도의 재고 반등에 근거하고 있다. 한편 연간 기준으로 여전히 공급부족이 예상(동사기준 약 8,000톤 공급부족) 되므로 주석 가격의 상승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1.6% 하락한 1만3,80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2,694톤 감소한 33만6,264톤을 기록했고, CW는 0.2% 감소한 26%를 기록했다.

중국 철강업체들의 봄철 생산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대기오염 규제가 올해에도 예상되며 겨울 생산 감축 종료(3월15일)가 예상되면서, 업체의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움직임을 반영하듯 1월 초 철강업체의 철광석 재고 비축규모는 약 34일분으로 작년 가장 높은 수준인 35일분에 육박해 1월 중국 철광석 수입은 역대 2번째로 높은 1억톤 규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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