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은 10일 제주특별자치도 구좌읍 행원리 행원풍력단지 내에 3,548㎡규모의 스마트그리드 종합홍보관 건축을 착공했다.
지난달 16일 종합홍보관 건축 상세설계를 완료하고, 같은달 23일 제주도와 건축부지 임대 계약을 체결해 지난 7일 건축승인을 거쳐 공사를 착공하게 됐다.
스마트그리드 종합홍보관은 제주 실증단지 내의 스마트그리드 핵심기술을 한 곳에 선보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내용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관은 원자력, 태양광, 풍력 등 발전설비와 송전·변전·배전설비의 지능화 및 사용설비간 연계 시스템과 함께 전기자동차 충전, 전력저장장치, 양방향 전력정보 제공과 수요반응 및 지능형 전력거래 시스템 등을 보여주고, 관람객이 직접 전시물을 조작, 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임. 또한 영문 안내판도 설치하여 해외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향후 7월까지 전시물 상세설계를 마치고 8월까지 전시물을 제작해 9월30일 스마트그리드 종합홍보관을 준공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종합홍보관은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 및 Korea Smart Grid Week 행사시 대한민국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홍보해 해외로 수출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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