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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9 09: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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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9일 효성과 패션스타가 기능성제품의 베트남 로컬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左부터) (주)패션스타 이정민 대표와 효성 베트남 동나이 법인 김치형 부사장

효성이 베트남 시장에서 차별화 원사로 기능성 갖춘 일상복을 겸한 스포츠웨어 공략에 나선다.


효성이 베트남 패션기업인 ㈜패션스타의 브랜드‘라임오렌지’ 를 앞세워 젊은 층의 대세로 떠오른 애슬레저룩(일상복을 겸한 스포츠웨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효성은 ㈜패션스타와 베트남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19일 자사의 원사를 적용한 라임오렌지 스포츠웨어 라인을 함께 런칭한다.


라임오렌지는 2009년 설립되어 현재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2번째로 많은 52개 매장을 보유한 로컬 브랜드로 양사는 향후 효성의 다양한 차별화 원사가 라임오렌지의 신제품에 적용될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하고 로컬시장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효성은 베트남 내 20-30대 고객층을 중심으로 기능성 및 차별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주목하고 냉감과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진 폴리에스터 섬유 아스킨(Askin)과 열에 강하며 신축성이 뛰어난 스판덱스 섬유인 크레오라 파워핏(Creora® Power fit)을 라임오렌지의 기능성 후드자켓 및 레깅스 제품에 적용했다.


사계절 내내 더운 베트남 남부지역은 움직임이 편하고 땀 배출이 원활해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면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성 제품에 대한 니즈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베트남이 글로벌 패션시장의 생산기지인 만큼 향후 두 회사가 베트남을 넘어 전세계 패션시장의 트렌드를 리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의류 시장은 1억에 가까운 인구와 평균연령 30.8세(한국 41.2세)로 패션에 민감한 젊은 연령층이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2010년 27조 동에 달하던 베트남 의류 시장은 2015년 45조 동으로 5년만에 두배 성장하였으며, 2020년에는 119조 동 (약 53억 달러)까지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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