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TP는 3월12일부터 14일까지 멕시코(멕시코시티)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World OKTA) 멕시코지회(지회장 장원)가 주관한 ‘World OKTA 연계 멕시코 및 중남미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강원도 기업의 중남미 시장진출 쾌거를 이뤘다.
동 행사에는 ㈜솔올케이(대표 오정열, 천연화장품), 대영ENC(대표 김완희, 산업용마스크), 비앤비테크(대표 김동수, 피부미용기)가 강원TP와 함께 참가해 멕시코 현지에서의 바이어매칭 수출상담회와 중남미 시장진출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또한 동 행사기간 중에 강원TP는 경북TP, 부산TP와 함께 World OKTA멕시코지회, 몬테레이지회, 브라질 상파울로지회와 공동으로 우수기업 제품의 멕시코 및 브라질 시장진출과 판로 활성화를 위한 연계협력 MOU도 체결했다.
World OKTA 멕시코지회의 협조하에 진행된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26건의 수출상담, 3건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인도 Bio Asia와 뉴욕 IBS Show에서 화장품수출에 성공한 ㈜솔올케이는 이번 멕시코행사에 참여한 중국 중상그룹과 뷰티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MOU 및 1,000만불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멕시코 Coincos Max사와는 50만불, Tri-Star International사와는 10만불의 마스크팩을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대영ENC는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이 지진과 재해로 인해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업용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미국과 중남미 바이어와 구체적인 수출을 위한 단가조정 등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비앤비테크도 지난해 파라과이에 피부미용기 수출을 계기로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중남미시장 진출의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조광수 강원TP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의 우수한 제품들이 World OKTA 중남미지회와 현지 유통기업들과의 수출상담회에서 큰 수출성과를 도출했으며, 강원TP는 World OKTA를 활용한 해외 플랫폼과 수출친구맺기사업 등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해외수출시장 진출 전략 및 마케팅 지원사업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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