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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0 1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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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부터) CNF를 첨가해 개발한 폴리카보네이트 기존보다 탄성률은 4배 증가했으며 열팽창계수는 1/3 감소했다. CNF를 첨가해 개발한 폴리카보네이트


일본의 제지회사 왕자홀딩스(Oji Holdings)는 폴리카보네이트(PC) 수지와 셀룰로오스 나노섬유 (CNF)를 결합해 기존보다 훨씬 높은 탄성과 열팽창 계수를 가지는 복합재 개발에 성공 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폴리카보네이트 수지는 가볍고 뛰어난 충격 강도와 인장강도, 투명성으로 자동차 라이트 커버, 전자 장치의 케이스, 렌즈 재료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탄성계수가 낮고, 열에 의해 변형되기 쉬워 용도와 응용범위가 한정됐다.


이에 왕자홀딩스는 CNF를 통해 폴리카보네이트 수지의 우수한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탄성률을 종래의 폴리카보네이트 수지의 약 4배 (최대 9GPa )까지 향상시키고, 또한 열팽창 계수를 기존의 폴리카보네이트 수지의 약 3분의 1(25ppm / ℃, 알루미늄 수준)까지 감소시켰다.


회사는 “기존의 유리에서 폴리카보네이트 수지로 대체 확대 및 신규 용도에의 전개를 기대할 수 있어 경량화와 단열 향상 등 유리에 없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는 성형 업체와 협의를 진행 몇 년 이내의 실용화를 목표로 용도 개발을 진행시켜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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