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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3 17:03:27
  • 수정 2018-03-23 18: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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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철 백광소재 대표이사가 의장인사를 하고 있다.

백광소재(대표이사 문희철)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20%가 넘는 매출 상승을 거두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올해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위에 신규 사업에 더욱 매진해 1,9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백광소재는 23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주요안건인 감사보고 영업보고 38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선임의 건 감사선임의 건 등은 만장일치로 원안대로 가결됐다.

 

백광소재는 지난해 전년대비 22.9% 증가한 1,634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전년대비 4.4%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대비 73.9% 증가했다.

 

올해 경영목표로는 매출액 1,900억원과 영업이익 76억원,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 70억원을 설정했다.

 

백광소재의 주요 제품인 제강용 생석회의 경우 철강재의 주 소비처인 조선업의 불황으로 재강공장의 가동률이 저하되며 생석회 소비가 급감해 가동률이 감소했으나 소석회 제품은 시장의 큰 변화 없이 완만한 신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광소재는 명실상부한 석회업계의 선두주자로 지난해에도 시장점유율 30% 이상을 지속했다.

 

또한 백광소재가 신규 개발한 고활성 수산화칼륨과 고반응성 고품위생석회 가공정제 제품은 국내수요의 수입대체효과 상승으로 국내수요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공급과 원가 절감에도 기여했다.

 

더불어 공해방지사업, 폐기물 고형화 처리사업, 연약지반 안정화 석회공법 신규도입 추진 등의 신규사업영역확보가 기대되고 있으며, 농축산 산업에 있어서도 구제역 방제용 생석회 수요는 예방 및 비축 개념을 겸한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경질탄산칼슘의 경우 한솔제지의 온 사이트 플랜트를 수주해 정상가동과 동시에 판매신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규 사업으로 수출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Mgo Ball을 대체한 경소백운석 수요가 발생해 년 8만톤 신규 수요를 확보했으며, 2015년부터 사업을 개시한 유연탄 및 페트로코크스 에너지 판매사업은 2016년 전년대비 492% 매출성장을 달성했고, 2017년에는 전년대비 190% 성장했다. 2018년에도 130% 성장목표로 사업확충을 진행하고 있다.

 

문희철 대표이사는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공유가치 창출을 통해 긍정적 성장력을 극대화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다각화로 신규수요를 확보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업무합리화 및 원가절감을 통해 업계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한발 앞서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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