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3-26 15:31:43
  • 수정 2018-03-26 17:35:30
기사수정


사용 된 EV 리튬 이온 배터리 (출처 : 닛산자동차)


닛산자동차와 스미토모상사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회수해 다시 제품화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닛산자동차와 스미토모 상사의 합작회사인 포아르 에너지 주식회사는 전기자동차에서 사용된 리튬이온배터리를 재사용·재제품화하는 공장을 후쿠시마현에 나미에마치 산업단지에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1998년부터 전기차 구입 시 보조금을 주고 있는 일본은 2010년경부터 전기차 판매가 본격화 되기 시작했다. 2018년에는 보조금 이용자의 전기차 교체가 예상되면서 전기차 탑재 리튬이온배터리 회수가 크게 증가하고, 배터리 소재가격 급등 등 경제적 문제로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의 활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2010년에 닛산 51%, 스미토모상사 49%의 출자로 설립된 포아르 에너지는 전기자동차용 리튬 이온배터리의 활용에 주목해, 재사용 및 재 제품화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포아르 에너지는 사용 된 배터리의 성능을 신속하게 측정 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해당 기술을 활용해 전국에서 회수한 폐배터리 재활용·재제품화 사업을 신설 공장에서 시작한다.


생산되는 제품은 교환용 전기차 재생 배터리를 비롯해 대형 축전시스템용, 전동 지게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닛산 자동차는 “전기차 개발·판매 뿐만 아니라 전기차를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포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기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해당 공장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영향을 받은 후쿠시마현 나미에마치 지역을 재정비하고 산업단지에 들어선 첫 번째 기업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600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