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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30 16: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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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중·대형 하이브리드 및 전기 트럭 연간 판매량이 2025년까지 225만대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는 지난 29일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2025 전기 트럭 시장 분석 보고서(Executive Analysis of Electric Truck Market, Forecast to 2025)’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중국이 파워 트레인 전기화에 앞장서면서 글로벌 전체 판매량에 60%을 차지할 것이며 전기 파워 트레인과 인센티브 프로그램, 배출 규제 강화(특히나 도심 지역)에 대한 정책 변화와 빠른 기술 발전이 전 세계적으로 전기 트럭 시장 판매량을 증가시킬 것이라 밝혔다.


심진한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팀장은 “트럭 임대나 배터리 팩 또는 연료전지 스택 등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과 시장 변화를 이끄는 보조금, 인센티브 가용성에 힘입어 전기 트럭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며 “유럽은 EU 20-20-20 달성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COP21 협정 이행을 위해 하이브리드 또는 완전한 전기 기술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 지역 경우 효율성 개선이 필요하고 충전소가 한정적이라는 점이 2020년까지 단기적으로 전기 트럭 도입율을 낮춰 하이브리드-전기 기술에 대한 인식이 천연 가스 파워트레인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전기 트럭 시장 성장을 위해서는 △평균 디젤 충전 시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충전할 수 있는 250kW + 초고속 충전 및 배터리 교환 시스템 개발 △300 마일 이상 주행 거리와 자율 주행 기능과 간소화된 설계의 전기트럭을 개발한 새로운 기업의 출현 △OEM사들의 기술 독점 유지 노력이 지속되면서 배터리 팩 제조 및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 수직 통합에 대한 투자 현상 일반화등 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심 팀장은 “대형 전기 트럭인 경우 배터리 용량 및 가격 면에서 상당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처럼 아직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지만 전기 트럭은 쓰레기 수거 및 야드 트럭(yard truck), 택배 서비스 등 적절히 쓰여질 분야를 찾게 될 것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기존의 하이브리드도 부분적으로 혼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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