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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5 17: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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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탄소산업 중심지인 전주시가 자생력이 부족한 중소 탄소기업의 기술개발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전주시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통해 탄소산업 관련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인 탄소산업 관련 기업을 집중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복합섬유소재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복합섬유소재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지역 내 자생력이 부족한 중소 탄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토탈 기업지원 서비스로, 기술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각각 지원과 전담을 맡는다.

 

기술원은 올해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불스원 신소재와 제이엠피, 코스텍유한회사, 더원씨엔티, 이지컴퍼지트, 테라엔지니어링, 메디휴, 엘텍신소재, 제이엠피 등 9개 기업에 맞춤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전라북도에 소재한 탄소섬유와 탄소복합체, CNT 등 복합부품소재분야 기업과 천연섬유 복합재 분야 개발을 추진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으로, 시와 기술원은 시제품 제작과 수출 멘토링, 제품고급화, 특허 및 인증, 인증평가, 국내·외 마케팅지원 등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와 기술원은 탄소 관련 중소기업들이 입주해 성장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입주 공간을 마련하는데도 주역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술원은 전주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12월 신상품개발지원센터를 완공했으며, 하늘항공 등 9개 입주기업을 선정했다.

 

또 시와 기술원은 최근 창업보육센터 증축 공사를 완료, 올 상반기 중 11개 탄소기업을 추가로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술원은 각종 탄소관련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내·외 우수 탄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우수한 장비와 우수기술 인력을 바탕으로 신상품 개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탄소융합기술원 관계자는 복합섬유소재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탄소기업이 애로사항을 해결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고, 시제품제작과 마케팅, 수출,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매출 상승과 고용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이 프로그램이 전주지역 탄소기업이 생존하고 도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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