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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9 13: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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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3월 넷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재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무역 마찰 우려 완화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조달청이 43일 발표한 주간 경제·비철금속 시장동향에 따르면 LME LMEX3,204.8을 기록해 전주 대비 0.5% 상승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대비 2.5% 하락한 1,997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9,925톤 증가한 1286,300톤을 기록했고,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2% 증가한 20.2%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369톤 증가한 97387톤을 기록했다.

 

상해 창고재고 증가세와 중국 알루미늄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중국 제련소의 알루미늄 공장 재가동은 2Q의 글로벌 알루미늄 수요 증가세의 긍정적인 뉴스를 누를 수 있을 것으로 보임에 따라서 투자심리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분석되고 있다.

 

납 가격은 전주대비 2.2% 상승한 2,411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550톤 감소한 129,275톤을 기록했고, CW0.7% 감소한 39.5%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3,302톤 증가한 23,041톤을 기록했다.

 

중국의 재생 납 생산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중국 정부가 환경 이슈로 인해 재생 납 생산을 권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재생 납 생산은 장기적으로 납 가격 상승에 주요 리스크로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3.6% 상승한 3,332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600톤 증가한 212,825톤을 기록했고, CW9.8% 증가한 32.6%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8,420톤 감소한 15927톤을 기록했다.

 

아연시장의 공급부족이 이어지면서 아연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연의 재고가 줄어드는 속도가 생산량 증가속도보다 빠르다며, 올해 세계 아연 공급부족량은 기존 예상했던 275,000톤에서 384,000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BMI는 올해 아연 평균가격을 기존 3,000달러에서 3,1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구리 가격은 전주대비 0.4% 상승한 6,68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65,325톤 증가한 383,075톤을 기록했고, CW0.5% 감소한 13.8%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1,224톤 감소한 306,211톤을 기록했다.

 

중국 보세구역의 수입 구리 재고는 감소세를 지속해 현재 435,000445,000톤 수준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역내 도착한 대부분의 구리가 본토로 빠르게 유입 중이다.

 

구리는 1분기 하락조정 이후 성수기를 맞아 상승 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2분기 공급 차질 리스크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어 매도포지션 유입이 쉽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석 가격은 전주대비 1.3% 상승한 21,12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85톤 증가한 2,060톤을 기록했고, CW는 전주대비 5.2% 감소한 8.3%를 기록했다.

 

3월 인도네시아 주석 실물공급은 일시적으로 타이트해졌다. 이는 Refined Bangka Tin(RBT)의 신규 설비 건설로 인한 생산차질과, 당국의 수출규정 검토 이후 신규 수출 허가가 중단되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인도네시아상품거래소(ICDX) 거래물량은 2,700(327일기준) 에 그쳐 전월 7,000톤 수준보다 큰 폭 축소된 상황이며, 유럽 실물 프리미엄은 톤당 10달러씩 소폭 증가했다. 한편 이러한 공급 축소는 인도네시아 생산 회복과 중국 수출 증가로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1.5% 상승한 13,24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4,284톤 감소한 32586톤을 기록했고, CW0.2% 감소한 41.2%를 기록했다.

 

중국 12월 니켈 선철(NPI : Nickel Pig Iron) 생산량이 증가했다. 12월 일평균 생산량은 1,270톤으로 작년 121,236톤 대비 약 2.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12월 총 생산은 전년 동기대비로도 약 10% 증가한 75,000톤에 근접했다. 동절기 감산 이후 제련소들의 생산 마진 개선이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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