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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9 17:07:23
  • 수정 2018-04-25 16: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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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TruMatic 1000 fiber

한국트럼프(TRUMPF)가 주문에서부터 최종품 생산 및 배송까지 전 공정을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솔루션을 제시했다.

 

한국트럼프는 지난 4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서울 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18)’에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최다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트럼프는 스마트공장에 필요한 제품과 솔루션, 생산공정 모델 등을 제시하며, 4차 산업혁명 글로벌 리더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트럼프가 제안하는 4차 산업혁명 솔루션 TruConnect’는 장비와 사람 그리고 정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화된 생산 프로세스다.

 

데이터 송출 인터페이스 센트럴 링크(Central Link)를 통해 생산 과정과 장비에 대한 정보가 안전하게 제공되고 고객들은 PC, 태블릿, 스마트폰을 통해 모든 정보를 어디서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TruConnect’는 단순히 생산 과정과 장비의 상태를 보여주는 것에서 나아가 공정의 현 상태를 분석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장비의 비가동시간도 단축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TruConnect’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을 끈 장비는 모듈식 복합기 TruMatic 1000 fiber.

 

TruMatic 1000 fiber는 펀칭기 TruPunch 1000에서 레이저 복합기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장비로 기계를 추가 구매하지 않고 하나의 장비만으로도 펀칭, 플랜지 절곡, 탭 형성의 모든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추후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 있는 고객들이 특히 주목했다.

 

최대 6.4mm의 판재를 1분에 600스트로크까지 펀칭한다. 특히 이전 모델에 비해 설치 면적이 24% 작을 정도로 콤팩트하지만 파트 슈트와 플랩을 통해 각각 최대 180x180mm의 제품과 최대 400x600mm의 파트를 자동 분류할 만큼 스마트하다. 장비 스스로 공정이 진행된 파트를 기계 아래에 놓여진 박스 및 팔레트에 분류해 작업자는 보다 쉽게 제품을 처리할 수 있다.

 

필요 인력을 대폭 절감하는 전자동 패널 밴딩기도 주목을 받았다. TruBend Center 7030은 정밀한 프레임부터 면적이 큰 트레이까지 다양한 산업의 제품을 정교하게 생산한다. 앵글 드라이브를 통해 경로를 정밀하게 제어해 가공에 가장 이상적인 각도를 형성하며, 2축 파트 매니퓰레이터로 필요한 위치에 부품을 고정시켜 마이너스 절곡을 가진 부품 또한 정확하게 제조한다.

 

다양한 제품을 정교하게 가공하는 TruBend Center 7030은 전자동 패널 벤딩기로 전 과정이 자동화돼 높은 생산성으로 인력 또한 절감할 수 있다. 통합형 툴 교환기(ToolMaster Bend)로 적합한 블랭크 홀더(blank holder)를 자동으로 장착해 툴 장착에 필요한 시간을 축소시키며 오류를 방지한다. TruBend Center 7030의 로테이션 파트 매니퓰레이터 기능은 모든 절곡 공정을 자동으로 처리하여 조작자는 제품의 로딩 및 언로딩만을 담당하면 된다.

 

스테디셀러인 고출력 레이저 장비 TruLaser 5030 fiber도 이번 전시회에서 볼 수 있었다.

 

TruLaser 5030 fiber는 기존 최대 6kW 레이저를 장착할 수 있던 것에서 나아가 8kW 레이저 TruDisk 8001을 탑재해 더욱 두꺼운 재료까지 높은 품질로 가공할 수 있다.

 

또한 출력이 높아도 실제 두꺼운 판재를 가공했을 때 절단 품질이 좋지 않은 것을 예방하고자 브라이트라인 파이버(BrightLine fiber) 기술을 적용했다. 브라이트라인 파이버는 판재의 두께와 관계없이 높은 절단 품질과 안정적인 가공 능력을 유지하는 기술로서 후 작업이 필요 없도록 한 번의 작업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고품질의 높은 생산성뿐 아니라 절단 가스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하이스피드 에코(Highspeed Eco) 기술 또한 적용됐다. 특허를 획득한 터치다운 형태의 새로운 노즐로 최대 100% 이송 속도 향상, 최대 70% 가스 소모량을 절감해 제품 생산에 필요한 총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한국트럼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제공으로 고객의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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