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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1 17: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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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 여수 울트라손 공장 증설 라인

바스프의 고성능 열가소성 플라스틱이 자동차, 전자 및 수처리 산업분야에서 글로벌 수요 증가함에 따라 적극 대응에 나선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여수에 위치한 고내열 열가소성 플라스틱 울트라손®(폴리아릴설폰) 공장에 증설한 생산 라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증설로 글로벌 울트라손 연간 생산 규모는 24,000미터톤으로 확대됐다.

 

바스프는 독일 루드빅스하펜 공장과 국내 여수 공장에서 울트라손을 생산하고 있다. 여수 공장은 2014년에서 준공된 아시아 최초의 울트라손 공장이다. 두 공장 모두 울트라손 전제품(울트라손 S, E, P) 생산한다.

 

울트라손은 전자, 자동차, 우주 산업에서 내열성, 경량성 부품 생산을 위해 널리 사용된다. 열가소성 플라스틱은 속성의 변화 없이 최대 섭씨 220도를 견딜 수 있으며 탁월한 화학적 안정성을 유지한다.

 

현대차 ix35의 신형 헤드 라이트 반사경에도 온도 저항이 뛰어난 울트라손을 적용해 콤팩트한 디자인을 실현했다.

 

울트라손 디멘션은 뛰어난 치수 안정성 및 우수한 유동성으로 잘 알려진 고밀도 폴리에테르설폰이다.

바스프의 글로벌 스페셜티 폴리머 사업을 총괄하는 올리비에 우브리히는 신증설 라인로 아시아 지역 고객에게 신속한 수요 대응과 해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깨끗한 물 관리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울트라손은 필터 멤브레인에 이상적인 소재로서 수처리 담수화 및 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는 바스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객 지원을 위해 한국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여수 공장은 바스프의 중요한 글로벌 생산 기지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스프의 고성능 열가소성 플라스틱은 수처리 및 의료 기기의 멤브레인, 또는 온수나 식품이 닿는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전자레인지용 식기류, 고급 가전 제품의 부품에 적용되며, 미식품의약국(FDA) 및 식품 접촉에 대한 유럽의 규정을 준수한다. 또한 울트라손은 탄소 섬유 복합재 생산에도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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