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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13 20: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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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인고압조합 월례회에 참석한 회원사 대표자들이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 ▲서울경인고압조합 월례회에 참석한 회원사 대표자들이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 산업가스 업계가 속발하는 시장불안 요소에 대한 대응을 조합 및 연합회의 역량강화에서 찾고 있다.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심승일)은 지난 12일 회원사 16개사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에 위치한 조합사무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액체가스 공급과잉에 의한 가격불안, 그에 따른 대형 액체가스 메이커의 충전시장 개입과 판매업체의 잇따른 충전업 진출 등 시장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불안요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조합의 화합을 바탕으로 한 상생의 시장질서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회원사간 공존과 협력을 위해 더욱 힘써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모 회원사 대표는 “최근 대형 액메이커에 거래선이 넘어간 일이 있었는데 이 과정에 우리 업계에서 정보가 흘러들었을 개연성이 있다”며 “안정된 시장을 지키지 못하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이 같은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도 “일부 메이커가 충전사 수요처를 공략하기 위해 해당 기업의 영업정보 제공을 요청해온 바 있다”며 “이 같은 움직임에 동요되지 말고 건전한 시장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자유토의에 앞서 상정, 결의된 조합의 연합회 회비 인상건과 수익사업인 밸브공동구매사업 동참 독려 역시 같은 맥락에서 해석된다.

수익사업을 통한 조합의 역량과 회원사간 단결력 고취, 그리고 최근 관련법 개정건의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에 대한 협력과 유대강화를 통해 산업가스 업계 앞에 놓인 난제들을 헤쳐 나가겠다는 것이다.

심승일 조합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시장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조합의 단결이 더욱 크게 요청된다”며 “시장상황이 제일 중요한 만큼 신뢰를 잃지 말고 협조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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