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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7 09: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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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One&Only타워 입주식에서 이웅열 회장(왼쪽에서 6번째)과 주요 경영진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공간이 조직의 문화를 만듭니다. 코오롱 융복합 연구개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코오롱의 성공적 미래와 연결하는 장이 바로 코오롱 One&Only타워가 될 것입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16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지구 내 신축한 코오롱 One&Only타워(KOLON One&Only Tower)’ 입주식을 갖고 이와 같이 밝혔다.

 

마곡지구에 건설된 코오롱 One&Only타워는 연면적 76,349(23,095)에 지하 4, 연구동 지상 8, 사무동 지상 10층 등 총 3개동(연구동, 사무동 및 파일럿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부터 약 30개월간의 공사기간 끝에 완공됐다.

 

코오롱 One&Only타워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를 비롯해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글로텍 등 코오롱 계열사들의 연구개발 인력과 본사 인력까지 약 1천여 명이 입주한다.

 

코오롱은 새로운 코오롱 One&Only타워가 미래 가치를 이끌 융복합 R&D 기지 역할을 맡을 것이라 밝혔다. 최근에는 미국 이스트만케미컬 연구소장을 지낸 한성수 부사장을 미래기술원장 겸 그룹 CTO로 영입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낼 R&D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겼다.

 

이와 같은 다짐은 건물 외관에서부터 적용됐다. 건물 외관에 코오롱의 산업섬유 아라미드 섬유를 적용한 것이다. 무게로 인해 외관에 부착하는데 어려웠지만 코오롱의 아라미드 섬유 헤라크론을 첨단 신소재인 GFRP(Glass Fiber Reinforced Plastic)에 활용해 마무리했다.

 

또한 태양광 발전판을 통해 집적된 전기와 자연 복사열,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으로 열효율을 극대화했고 공기를 재순환시키는 각종시스템과 내부 설계로 공용공간의 에너지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제로에너지빌딩을 실현했다. 올해 말에는 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리드(LEED)의 골드 등급을 획득할 예정이다

 

코오롱그룹은 서울 통의동 본사를 시작으로 무교동 시대를 지나 1997년부터 과천 본사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현재는 과천 본사와 함께 코오롱글로벌이 인천 송도에, 코오롱인더스트리 패션부문이 서울 강남 삼성동에 자리하면서 각각 지역별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코오롱 One&Only타워를 구축함으로써 코오롱그룹은 과천, 송도, 강남에 이어 4원 전략 거점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한편,‘코오롱 One&Only타워건물명은 이웅열 회장이 제정한 그룹 경영방침의 핵심가치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원앤온리(One&Only)는 고객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코오롱이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독특하고 차별화된 역량을 갖추고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하자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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