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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8 17: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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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당사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가 이차전지 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며, 중장기 R&D 개발에 나선다.

 

울산시는 18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과학기술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동서발전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지·ESS 기반 에너지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 산학연이 참여하는 이차전지, ESS(에너지저장시스템) 관련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에너지산업 생태계 육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됐다.

 

전지·ESS 기반 에너지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2018년도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2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원, 시비 66억원, 기타 42억원 등 총사업비 258억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동서발전,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스칸젯매크론(), 솔베이코리아, 벡셀, 럭스코, 에이치엠지, 에스아이에스()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관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13개 기관이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차전지산업 핵심기술 연구개발하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혁신도시 그린카기술센터에 이차전지, ESS 연구개발 목적의 개방형 실험실(OpenLAB)을 구축해 연구시험 장비실, 테스트베드 등을 마련한다.

 

오픈랩과 지역의 혁신자원을 연계해 에너지산업 생태계 및 관련 기업 지원, ···관 네트워크 구축 운영과 ICT 기반 에너지 절감을 위한 융합시스템 구축 지원, 이차전지 중장기 선도 R&D를 통한 전지산업 밸류체인 및 생태계 강화 사업 등도 포함돼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혁신도시에 입주한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등 공공기관의 경험과 탄탄한 연구역량을 갖춘 UNIST, 울산대의 혁신 자원을 연계 활용해 지역기업에 전수하고, 참여 기업들은 이차전지 연구 개발을 통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역량 증대 및 동반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 강화, 100여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뿐만 아니라, 제품 생산유발 효과에 따른 2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을 통해 혁신도시에 입주한 에너지 공기업과 참여기업이 에너지 신산업의 쌀인 이차전지산업 생태계를 육성해 지역 에너지산업 생태계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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