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4-18 17:48:18
기사수정


▲경북TP 전경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가 무선충전 WPC 시장 감시기관으로 지정되며 국내·외 무선전력전송 제품의 신뢰성 품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무선전력전송 제품 경쟁력과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TP는 무선전력전송(무선충전) 국제표준단체(WPC: Wireless Power Consortium)로부터 세계 최초로 WPC 시장감시기관(Market Surveillance Lab)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WPC는 전세계 인증시험기관들로부터 시장 감시(Market Surveillance) 제안서를 받았으며, 모두 8개 기관이 신청했으나, 최종 2개 기관(경북TP, NTS(미국))을 이번 4WPC1802 (41013)에서 확정 발표했다.

 

WPC는 삼성전자, LG전자, Apple, 필립스, 도시바, HTC 210여개사(국내 40개사)가 참여하는 무선전력전송 국제표준단체이며, 또한 국제규격(Qi) 인증시험(표준적합성 시험, 상호호환성 시험)을 통과하면 ‘Qi’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현재 WPC로 부터 국제규격(Qi) 인증을 받은 무선충전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1,181개이며, 국내·외에 판매 유통되고 있다.

 

WPCQi 인증받은 무선충전 제품 중에서 규격미달 인증제품들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위험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WPC는 전세계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모든 Qi 인증제품들이 지속적으로 Qi 규격에 준하는 품질을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규격미달 Qi 인증제품을 조사하기 위한 Market Surveillance 시험검사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WPC는 세계 최초로 경북TP, NTS(미국) 2개 기관을 무선충전 Qi 인증제품의 세계시장 감시시험소 즉, WPC 시장감시기관(Market Surveillance Lab)으로 지정했다.

 

경북TP는 아시아 및 유럽에서 제작된 Qi 인증제품들을 수집해 Market Surveillance 시험을 하고, NTS는 미주에서 제작된 Qi 인증제품들을 수집해 Market Surveillance 시험을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는 경산시 지식산업지구에 대지 1,500평에 577평 규모로 신축했고, 금년 4월에 신축 센터로 이전해 안정적인 무선전력전송 연구 및 인증시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는 2016년부터 5년간 산업통산자원부와 경상북도, 경산시로부터 총 사업비 192억원을 지원받아 수행하는 자기유도/공진형 무선전력전송 산업기반 구축사업으로 구축되는 전문기술센터다.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센터장 이기범)는 작년 11월에 WPC로 부터 지정받은 국제규격(Qi, EPP) 표준적합성 인증시험과 더불어, 이번 WPC Market Surveillance Lab을 추가 획득함으로써, 국내·외 무선전력전송분야 선도 시험기관으로 위상을 높이게 됐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무선충전 국제규격(Qi) 관련 WPC Market Surveillance Lab 지정을 통해 국내·외 무선전력전송 제품의 신뢰성 품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무선전력전송 제품 경쟁력과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62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