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4-19 17:42:56
  • 수정 2018-04-19 17:43:20
기사수정


세계 최대 규모의 암모니아 공장인 야라 프리포트LLC 전경

노르웨이의 세계적인 미네랄 비료 회사 야라(한국지사장 우창하)가 석유화학공장에서 나오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시설을 구축해 안정적인 비료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야라는 세계적인 화학기업 바스프(BASF)와 함께 미국 텍사스 프리포트에 암모니아 공장인 야라 프리포트LLC’를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생산규모는 연간 75만톤으로 세계 최대규모이며 약 6억달러(한화 약 6,500억원)가 투입됐다.

 

이 공장의 특징은 암모니아 생산에 있어 석유화학시설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기존 암모니아 공장은 암모니아 생산에 필요한 수소를 만들기 위해 천연가스를 사용해왔다. 부생수소를 바로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보호는 물론 공정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야라 프리포트LLC는 야라 68%, 바스프32%의 지분으로 운영되며 각 사에서는 소유 지분에 근거하여 암모니아를 인수(off-take)하게 된다. 암모니아는 비료 생산 및 요소, 질산암모늄 등 최종제품 생산에 활용된다.

 

야라의 스베인 토레 홀스더(Svein Tore Holsether) CEO새로운 공장을 기반으로 전세계 암모니아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북미 지역에서의 생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라코리아 우창하 지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암모니아 공장을 통해 전세계로 공급되는 미네랄 비료 수급의 안정적인 생산력을 확보한 만큼 품질 향상에 집중해 환경영향을 줄이고 지속가능 농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62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