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데코리아는 산업가스 신수요처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연승 린데코리아 과장이 휘발성유기화합물(VOC) 극저온 응축 및 회수 솔루션 ‘CIRRUS® 150’ 를 소개하고 있다.

질소를 이용한 액체 교반 솔루션 ‘PULSAIR®’는 음료수, 팜유, 유·무기화학물질, 폐수처리 등에 필요한 교반기술로서, 혼합용기 바닥에서 질소로 강력한 버블을 일으키면 하나의 타원형 버블이 침전물과 함께 위로 올라가 전체적으로 순환을 시키는 방식이다.

기존 교반기술로는 전기모터와 프로펠러로 구성된 시스템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에너지비용 발생, 느린 속도, 유지보수 비용발생 등 단점이 있고 특히 용기에 담긴 액체에 따라 폭발이나 산화의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PULSAIR®’는 전기가 필요없고 불활성가스인 질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산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액체 용량이나 환경에 따라 버블을 일으키는 플레이트를 자유롭고 쉽게 추가하기만 하면 된다.

조민규 린데코리아 팀장이 액체탄산 기반 블라스트 세정솔루션 ‘CRYOCLEAN®Snow’를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린데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 △액체질소 등을 이용한 동결건조 핵 생성 솔루션 ‘VERISEQ®’ △산소·오존 공급을 통한 질소산화물(NOx) 제거 솔루션 ‘LoTOx™’ △액체질소 기반 제약산업용 극저온 냉각기술 ‘CUMULUS™ LF’ 등을 소개했다.

이들 솔루션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최연승 린데코리아 과장은 “바이오 및 제약산업, 환경정화, 표면세정 등에 필요한 린데의 솔루션은 산업가스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해 수요처에 보다 만족도 높은 기술을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이번에 전시회를 통해 처음 솔루션을 홍보한 것을 계기로 산업가스 신수요처 확대를 위해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