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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4 15:28:40
  • 수정 2018-04-25 02: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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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그래핀을 자동차의 전장 부품등 복합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개발 본격화에 나선다

 

미쓰비시 머티리얼 주식회사는 탄소계 신소재 그래핀의 개발·제조를 다루는 회사인 인큐베이션 얼라이언스(InALA)를 제삼자 할당 증자를 맡아 주식을 취득했으며 그래핀을 이용한 복합 부재료 제품의 개발을 본격 나선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그래핀은 다이아몬드보다 단단하며, 높은 강도(강철의 200)이며, 전기 전도도는 구리의 약 1.2, 열전도는 구리의 10배등의 성질을 가진다. 이러한 기계적·전기적·열적 성질을 이용하기 위해 전자 장치 및 방열 부재, 전극 재료 등의 응용 제품의 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래핀을 대량·저렴하게 제조하는 기술이 확립되지 않다는 것이 그래핀 상용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2007년 창업한 일본의 InALA는 그래핀을 무 기판, 무 촉매로 직접 합성하는 기술을 가진 회사이다. 고품질 그래핀을 대량·저렴하게 제조하는 기술을 핵심으로 다층 그래핀 추출액과 그래핀 시트상 성형 제품 등 탄소 소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InALA 는 그래핀을 고품질고효율로 생산하는 기술을 가지고 현재 본격적인 양산을 위한 체제를 정비하고 있다.


구리·알루미늄을 비롯한 비철금속 재료에 강점을 가진 미쓰비시 머티리얼은 InALA의 협력을 통해 기존에 없었던 그래핀 복합재료 제품을 개발하기에 나선 것이다.

 

미쓰비시 머티리얼은 올해 4월부터 기업 부문에 전기차(EV) 재료 개발·리사이클 추진부를 신설하는 등 자동차 전장화에 대응한 신제품·신사업 창출을 추진하고 있었다.

 

미쓰비시 머티리얼 그룹은 “InALA는 첨단 나노카본 재료의 실용화에 종사 연구 개발형 기업으로, 양사는 각각의 기술을 활용 한 협업 제품 개발을 통해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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